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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포토] 팀포마, 김요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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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포토] 팀포마, 김요한 감독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7.12.11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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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포마, 김요한 감독./사진=박종혁 기자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12월 8일, 경기도 광주 태전동에 위치한 로드 FC 산하 체육관 팀포마에서 2017년 마지막 승급식이 열렸다.

이날 팀포마 이재호 대표, 윤철 감독, 김요한 광주점 총감독, 김우재 코치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판단되는 사람만 정당하게 판단 후 이름을 호명, 승급을 수여했다. 그랄승급자는 총 36명, 오인식 선수는 블루벨트로 승급했다.

주짓수는 관절 꺾기나 조르기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이다. 브라질로 이주한 일본의 유도가 마에다 미츠요가 많은 실전 속에서 익힌 격투 기술과 유도의 원형인 유술 기법들을 그레이시 가문에 전수한 뒤, 카를로스 그레이시와 엘리우 그레이시 등에 의해 브라질 격투술과 접목되어 기술의 개량, 독자적 형태의 무술이 되었다.

탄생 초기의 주짓수는 무차별 격투를 통해 발전하며 거리조절술, 타격방어술 등 몇가지 타격기술들을 겸했으나 점차 인기와 함께 대중스포츠화 되면서 위험성의 이유로 대부분의 도장이 타격관련 기술교육을 하지 않는 추세이다. 현재 스포츠화된 주짓수의 공방(攻防)은 크게 가드와 가드패스, 스윕과 이스케잎을 통한 포지셔닝을 통해 일어나고, 관절기나 조르기와 같은 서브미션으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주짓수승급체계는 ▶화이트벨트 ▶블루벨트 ▶퍼플벨트 ▶브라운벨트 ▶블랙벨트 순이다. 다른 무술과는 다르게 주짓수의 승급은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

블랙벨트를 두르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한데, 지도능력과 실전실력, 그리고 인격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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