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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주포’ 루카쿠vs아구에로, 맨체스터 골잡이 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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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주포’ 루카쿠vs아구에로, 맨체스터 골잡이 가리자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7.12.0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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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맨시티 공식 sns

스포츠 어느 종목, 팀이든 스타플레이어는 존재한다. 팀끼리의 맞대결에서도 그들이 치열하게 맞붙는 경쟁 구도는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그래서 ‘스타워즈’는 매주 주목을 끄는 경기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선정, 분석을 통해 그들의 전쟁을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로멜로 루카쿠(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29,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골잡이를 가린다.

맨유와 맨시티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혈전이다. 항상 쉽게 끝나지 않았던 맨체스터 더비임과 동시에 리그 1, 2위 팀들의 맞대결이여서 피 튀기는 한 판이 예상된다.

# 예상 선발 라인업

주목되는 맞대결은 루카쿠와 아구에로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주포로서 이번 경기를 통해 맨체스터 골잡이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 ‘에이스의 부활’ 루카쿠

최근 루카쿠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2라운드 이후 무득점 행진으로 팀의 주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모스크바와의 UCL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부활포를 쐈고 맨체스터 더비전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경기 당 슈팅 3.4, 드리블 1, 태클 0.3, 패스 21.7, 키패스 1.1, 패스 성공률 67.5%를 기록 중이다.

# ‘맨더비 앞두고 체력안배’ 아구에로

아구에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체력을 비축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UCL UCL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20분만 출전했다. 그동안 강행군을 소화했던 아구에로는 더비를 앞두고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휴식을 맛 본 셈이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경기 당 슈팅 3.5, 드리블 1.4, 태클 0.5, 패스 22.5, 키패스 1.7, 패스 성공률 81.5%를 기록 중이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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