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ROAD FC '타격 지니어스' 심유리 선수가 10일 일본에서 열리는 'GRACHAN32'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3월, XIAOMI ROAD FC 037 XX(더블엑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타격 지니어스’ 심유리(23, 팀지니어스). 그녀는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활약할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데뷔전 승리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심유리는 이번 일본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또한 ‘Asia No.1’ ROAD FC가 해외대회에 소속 선수들을 대거 파견한다. 지난 2010년 출범한 ROAD FC는 선진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춘 아마추어리그를 운영하며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아마추어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파이터들은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인 YOUNG GUNS와 넘버시리즈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다. 그동안 아마추어리그를 통해 수많은 선수들이 ROAD FC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올해 연말에는 해외 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파견될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 일본 ZST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 일본 라이진까지 많은 단체에 총 1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ROAD FC의 글로벌 인지도와 아마추어 리그, 영건즈, 넘버시리즈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의 수준 높은 실력으로 수많은 해외 단체의 요청이 있었다. 총 15명의 선수를 파견하게 됐다. 앞으로 ROAD FC는 소속 선수들이 해외 대회 경험을 많이 쌓도록 해외 대회 파견에 신경을 써 선수들의 실력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OAD FC 소속 선수들 해외 대회 일정]
11월 25일 일본 ZST 박해진, 정원희
11월 25일 러시아 MFP 김세영, 이성수
12월 2일 러시아 MFP 왕더위, 진태호
12월 8일 러시아 MFP 장대영
12월 10일 일본 RINGS/OUTSIDER 고동혁, 김형수
12월 10일 일본 GRACHAN 심유리
12월 23일 일본 DEEP 박정은, 전찬현, 윤다원, 성낙중
12월 29일 일본 RIZIN 문제훈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