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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보성군 향우회 제85차 정기총회 및 '염동삼 회장 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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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보성군 향우회 제85차 정기총회 및 '염동삼 회장 취임식' 성료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7.12.06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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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삼 신임 회장 "책임과 소임을 충실히 다 하겠다"
재경 보성군 향우회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염동삼 회장(좌)과 전임 이종구 회장이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 김혜성 기자>

[KNS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재경 보성군 향우회 제8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월 29일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열렸다.

문용주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 및 취임식은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구 국회의원, 정양석 국회의원, 조재환 전 국회의원 , 김태랑 전 국회의원 ,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 대표 총재 , 사)국내외 호남향우회 이용훈 총회장,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 김대화 회장, 대전광역시·세종시 호남 향우회 박남일 총연합회장 등 다수 귀빈이 참석했다.

문용주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사진=김혜성 기자>

또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행사 전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와 함께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이공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재경보성군향우회 제 30대 회장으로 취임한 염동삼 회장은 “이제 우리는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비속에서 춤을 추는 법을 배우는 길도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면서 책임과 소임을 충실히 다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인 보성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종구 국회의원은 “오늘 이 시간,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많은 얘기를 나누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양석 국회의원은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재경보성향우회의 애향 전통과 회원 상호간의 유대는 우리 모두의 자랑이며, 후배 향우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화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장은 “참여와 소통으로 대화합을 이뤄내자. 향우 서로를 위하며 함께 상생해 가기를 소망하면서 고향 사랑과 향우사랑을 실천해 보자”고 격려사를 전했다.

재경 보성군 향우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문용주 사무총장의 정기총회 경과보고를 듣고 있다.<사진=김혜성 기자>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정기총회 경과보고, 감사보고등에 이어 공로패, 감사장, 감사패 증정식도 함께 열렸다.

전임 안보순 회장이 신임 염동삼 회장에게게 취임패를 전달하며 많은 귀빈들의 축사와 격려를 받은것을 비롯하여 28대 이광호 전 회장과 29대 이공순 수석부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12개 읍 면민회 회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29대 손성진 산악회장, 보성군청 서울 사업소장 박성례, 보성읍민회 고문 주양자, 29대 골프회장 이성재, 29대 청년회장 김영호, 29대 미력면민회장 문방옥, 29대 부회장 박양재, 29대 사무총장 최정욱, 29대 사무국장 정대성, 29대 재무국장 구서현, 보성군청 대회 협력계장 손말이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재경 보성군 향우회 소속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김혜성 기자>

한편 보성군은 삼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고장으로 많은 사회 지도층 인사를 배출한 고장으로 유명하다. 재경 보성군 향우회는 1969년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혜진 기자 ang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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