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경북 포항시에서 어젯밤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지만 지난달 포항 지진의 여진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9시 19분 경북 포항시 남구 동쪽 9㎞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과는 거리가 멀어 여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발생한 포항 지진의 마지막 여진은 지난 1일 오전 8시 3분 26초에 일어난 2.4 규모의 여진이다.
현재까지 포항 여진(규모 2.0 이상)은 규모 2.0∼3.0 미만 62회, 3.0∼4.0 미만 5회, 4.0∼5.0 미만 1회 등 총 68회 발생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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