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로 출마선언을 한 전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을 지낸 김영선 의원이 지난 4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거제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력 아래 새마을운동의 시작으로 배고픔을 이겨내고 경제성장을 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선 전의원은 “세계 곳곳에서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 받으려고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지만, 정작 국내현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조차 철거 대상으로 내몰리고 있는 등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본인이 국회의원 활동을 할 때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억들을 지우려고 해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더욱 계승 발전시키자고 해서 그나마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내가 경남에서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새마을운동 거제시 조경희 지회장, 김덕준 부회장, 임정열 총무를 포함한 임원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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