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헤비급 챔피언 '조쉬 바넷' 초청 -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일본 ACF 밴텀급 챔피언 정다운(팀포마/플렉스파워)이 ROAD FC 추천선수로 12월 2일 개최되는 러시아의 MMA 단체 MFP(Modern Fighting Pankration)에 출전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났다.
이어 정다운(팀포마/플렉스파워)은 1일 러시아 하바롭스크 Platinum Arena 경기장에서 열린 계체를 이상없이 통과했으며 러시아 국가대표 복싱스타 일리아 막시모프를 상대로 밴텀급 매치를 갖는다.
또한, 이날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조쉬 바넷이 참여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작은 체구에 곱상한 외모의 정다운(팀포마/플렉스파워)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상승중이다. 이미 일본 대회 워독과 ACF 무대에선 '한류 격투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매특허 레슬링에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 얼굴을 핏빛으로 물들이는 그의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에 팬들은 열광한다.
계체 후 정다운(팀포마/플렉스파워)은 "시합을 나갈수있는 기회를 주신 (주)파이트하우스 관계자분들 및 이재호 대표님, 박종혁 부대표님, 윤철 감독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피땀 흘리며 시합 준비를 동거동락한 팀포마 식구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이번 시합은 연습한대로 화끈하게 최선을 다해 싸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의 격투기 단체 MFP는 지난 200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MMA 단체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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