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홍돈기 기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1일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가 강원도의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실시계획승인 고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거쳐 이달 말 시공사 선정. 2018년도 준공 예정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와 LH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다. 그 동안 관계기관 협의 및 각종 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강원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의결됐다.
“강원도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무실동 일원 46만 8787㎡에 사업비 2488억원(보상비 1843억원, 공사비 810억원, 기타 191억원)을 투입해 중앙선 복선건설에 따른 남원주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지역특화산업인 의료기간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에 따라 시행하는 투자선도지구로서 원주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돈기 기자 hdg0124@kn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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