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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뉴타운, 분양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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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뉴타운, 분양 열기”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4.25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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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100% 계약완료, 전북 고창 분양율 211%, 충북 단양 입주자 모집 개시

농식품부는 농어촌뉴타운 분양이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뉴타운은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귀향하고자 하는 젊은이 등 우리 농어업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할 미래세대를 적극 농어촌에 유치하고자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09년부터 ’12년까지 5개소 700세대를 목표로 기반 시설과 주택건설(임대․분양)을 추진하고, 영농기술교육, 자녀교육 및 복지환경조성 등을 연계하여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 충북 단양(100세대), 전북 장수(100)․고창(100), 전남 화순(200)․장성(200)

2012년 3월 완료목표로 추진하는 전남 장성 뉴타운은 4월11현재 200가구 모집에 200가구 계약 완료하였고  지난 2월말에 마감한 전북 고창 뉴타운은 100가구 모집에 211가구가 분양 신청하는 등 경쟁률이 뜨거워 고창군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어촌뉴타운의 인기가 높은 것은
① 쾌적한 전원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우수한 교육․문화․의료 등 복지인프라를 구비해 도시수준의 생활을 할 수 있고

②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택지조성 등의 기반시설비를 국고(70%)와 지방비(30%)로 지원하여 지원액 만큼 분양가를 낮춰 입주자의 부담을 줄여 주고

③ 입주자 모집 수개월 전부터 뉴타운 카페를 개설하여 입주민의 주택자금, 취향 등을 사전에 분석하여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타입의 주택을 공급하고

④ 주택 등에 태양에너지․지열 등 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저 에너지형 주택을 도입하여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⑤ 입주자의 역량에 맞는 맞춤형 영농 교육,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⑥ 아울러 시장․군수가 농어촌뉴타운의 사업시행자로서 신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부터 분양신청을 받고 있는 충북 옛단양 지구 농어촌뉴타운은 충주호반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며 10가지 타입으로 총 100세대를 공급한다.

단양 뉴타운은 금년 3월 기반공사를 시작해 2012년 12월 입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입주신청자격은 분양공고일(2011.3.7) 현재 만 25세 이상 55세 이하이며 일정규모 이상의 경영규모를 갖추었거나 경영승계 등을 통해 갖추고자 하는 자로써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거주자나 지역거주 농어업인, 농수산물 가공․유통 및 식품산업종사 농어업인등 어느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여야 한다.

다만, 창업후계농업인으로 새로 선정된 경우는 경영규모나 연령조건에 불구하고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분양신청은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86일간이며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직접 접수를 받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서식,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웰촌 포탈사이트, 옛단양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danyangnewtow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양군 도시민유치팀(043-420-2711),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043-841-3061,3063,3076)에서 직접 상담 할 수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최근 귀농을 계획하는 분들의 문의가 많아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분양 예정가격 >

유형

가구수

필지별 대지면적(㎡)

건축연면적(㎡)

예정가격(백만원)

단독주택

31

357

100

175

30

357

85

157

테라스하우스

39

177

85

150

100

177~357

 

 

한편, 농식품부는 농어촌뉴타운 분양열기가 화끈 달아오른 만큼 금년 4월 이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장수 및 전남 화순의 뉴타운도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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