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2017년 초등돌봄교실 비만예방프로그램 시범사업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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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 2017년 초등돌봄교실 비만예방프로그램 시범사업 성황리에 마쳐
  • 김태인 기자
  • 승인 2017.11.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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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태인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한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2017년 초등 돌봄 교실 비만예방그로그램 ‘건강한 돌봄놀이터’ 결과 보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관계자,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체조협회, 돌봄 담당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7년 초등돌봄교실 비만예방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결과 및 내년도 추진방향 등 설명으로 진행됐다.

비만예방프로그램 시범사업은 관내 5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건강측정, 건강식생활 습관형성, 신체활동 증진, 건강 간식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강측정 결과 키 95% 증가, 몸무게 29% 감소, BMI 59%감소해 프로그램 재참여 여부 설문에 90%이상으로 응답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개군초등학교가 2017년 제8회 비만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학교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인 기자 8220kn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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