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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영화 "스윙키즈" 제작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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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영화 "스윙키즈" 제작지원 업무협약 체결
  • 최승태 기자
  • 승인 2017.1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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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과 안나프르나 필름 이안나 대표, 강원도청 전창준 문화체육국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KNS뉴스통신=최승태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일원에서 촬영중인 영화 '스윙키즈'의 제작사인 (주)안나푸르나필름(대표이사 이안나)과 28일 오후 3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스윙키즈 제작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화 '스윙키즈'의 원활한 제작지원과 촬영지인 강원도 삼척시의 대외 홍보에 상호 협력하고자 진행되며, 김양호 삼척시장과 (주)안나푸르나필름 이안나 대표, 전창준 강원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삼척시청 하영미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본 영화의 성공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조하며, 영화 촬영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삼척시의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영화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과 아이돌그룹 엑소(EXO)멤버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 '스윙키즈'는 한국전쟁 중 거제도의 포로수용소에서 젊은 병사가 흑인장교의 탭댄스에 빠져 댄스단 팀원이 되어 활동하다 이념의 갈등을 겪게 되는 내용으로, 삼척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내년 1월까지 진행하며, 2018년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승태 기자 newsman@sc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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