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17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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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17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수상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7.11.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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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지난 24일 ‘2017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달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2017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달서구는 송현1동 솔고개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솔고개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은 2016~2018년까지 총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경사와 노후 단독주택 및 원룸이 많은 방범취약지역인 송현1동 1~3통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활동, 주민참여프로그램 운영,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생활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시행됐다.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마을협의회 구성으로 민·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생활안전 정착운동, 생활안전교육, 환경정비활동, 자율방범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학교만들기, 안전한 장수마을 등 다양한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범죄예방 환경정비사업으로 주민커뮤니티센터 조성, 방범등 신규설치 및 교체(71개소), CCTV 설치(16개소), 경사면 도로에 포장공사 및 미끄럼 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체감도를 제고했다.

솔고개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은 시행초기 국민디자인단을 구성, 주민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에 옮긴 점, 주민 스스로 마을브랜드를 개발해 사용한 점, 경계를 함께하는 타 자치구 주민을 설득해 함께 한전주 벽화사업을 추진한 점 등이 국민디자인단으로부터 모범사례로 인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 동안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민 노력의 결과이며 향후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신규마을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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