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승태 기자]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위원장 김대화)가 삼척지역 전통행사인 2018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기간(2018.2.21~2.25)중 제례행사에 쓰일 신주(神酒)를 빚기위한 신주미(神酒米) 봉정식을 가졌다.
이날 신주미 봉정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 김대화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장, 삼척전통주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봉정식에 협찬된 신주미는 1년 365일 만수무강 기원과 재해예방,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신주 빚기에 사용되며, 신주는 삼척정월대보름제 제례행사 제주 및 정월대보름날 ‘귀밝이술마시기’ 행사에 제공되어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하게 된다.
신주빚기에 쓰일 신주미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삼척문화원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협찬을 받고 있으며, 가족당 4kg에 대하여는 신주 교환권을 배송한다.
한편, 신주빚기는 오는 12월 8일 11시부터 도계 점리 문화영상촌(삼척전통주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최승태 기자 newsman@sc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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