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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속 제설작업 교통대란 예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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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속 제설작업 교통대란 예방해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7.11.2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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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 맞춰 비상근무 체계 구축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제설작업 진두지휘 나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흥덕구청 제설작업 현장을 지휘했다<사진=청주시청>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지역에 지난 24일 첫눈으로 5cm의 눈이 내렸으나 청주시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출근길 교통대란 등을 사전에 예방됐다.

청주시는 수능일인 지난 23일 오전과 24일 새벽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 오전부터 제설작업 준비를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자정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지난 24일 1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인력 110명 및 장비 47대를 동원해 지역 내 도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시는 제설취약 구간인 산간지역 및 교량 구간 등은 사전에 도로 순찰을 실시해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으며, 도로결빙으로 교통사고 및 정체 등의 문제가 상습적으로 발생한 구간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 10곳을 작동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제설작업 진두지휘에 나서 시민들의 출근길이 평소와 다름없도록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기상 상황을 지속 감시하고 비상근무체계 구축 및 제설 취약지 순찰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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