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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강한 대기 환경 만들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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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강한 대기 환경 만들기에 총력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7.11.2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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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대기물질 집중 조사·모니터링 계획 발표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화학물질 배출사업장 안전관리 5개년 계획'에 발맞춰 관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한 대기오염물질 중 휘발성유기화합물질 40종에 대한 집중 조사와 모니터링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종류는 벤젠을 포함한 14종이며 2018년부터는 비닐클로라이드 등 3종이 추가돼 총 17종의 유해성이 높은 물질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5개 지점(도시대기지역 9개소, 도로변대기측정지역 3개소, 공업지역 3개소)을 대상으로 2017년 환경부 우선 집중관리 물질 14종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주요 오염물질은 톨루엔, 디클로로메탄 및 트리클로로에틸렌으로 나타났으나 환경부가 정한 14종 외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관리하고자 40종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조사를 통해 인천시만의 중점 우선 관리 대상물질을 지정하고 이에 알맞은 저감·관리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갈대성 기후변화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부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관리 항목〉

 

2017년(14종)

2018년(17종)

환경부

유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m/p-자일렌, 스틸렌, o-자일렌, 클로로폼, 메틸클로로폼,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1,1-디클로로에탄, 카본테트라클로라이드, 1,3-부타디엔, 디클로로메탄

비닐클로라이드, 아클로나이트릴, 1,2-디클로에탄

(3종 추가)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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