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30일까지 가로수 영상회 사진 작품 전시 등 상시운영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생명농업관을 조성해 청원생명축제 기간 중 대표적인 볼거리를 제공한 것에 이어 축제종료 후에도 상시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원생명축제 기간 중 향기터널로 조성됐던 전시관을 활용해 센터가 육성하고 지원하는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회장 강명희) 회원들의 작품사진을 내년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어메니티 발굴을 위해 가로수영상회원 모두가 틈틈이 청주의 명소와 함께 농촌을 찾아다니며 농부의 작업, 농작물, 농촌 풍경 등을 담은 68점이다.
이번 작품 전시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생명농업관은 가로수영상회 사진전 외에도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재배 전시하고 있으며, 행잉 가든, 야생화전시, 풍란 전시, 사피니아 터널과 생명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고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로수영상회 회원들의 작품 사진전을 통해 도농교류 및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생명농업관의 전시프로그램 다양화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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