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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공원·트램·갑천 호수공원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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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공원·트램·갑천 호수공원 정상 추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7.11.2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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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기자회견 "정상추진에 행정 집중"
21일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 갑천 친수구역 조성 사업이 정상 추진된다.

21일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트램은 현재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정상 추진 중이며, 내년 예산 50억 원 반영과 도로교통법 개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까지 기본계획 승인 및 기본설계 착수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램 건설이 대통령 공약사업인 만큼,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치권과의 공조 등을 통해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에 대해서는 “환경을 훼손하거나 특정기업에 특혜를 주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이미 제안된 민간공원 조성계획은 정상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월평공원은 정당성과 필요성이 있다 하더라도 남은 행정절차 등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환경훼손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시민의견 수렴이 사업의 후퇴나 변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방법은 대전시가 아닌, 제3의 기관이 주관하고 모아진 의견을 남은 행정절차에 정확히 반영해 좀 더 신중한 판단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갑천 친수구역 조성 사업 역시 “환경보전방안 보완 계획서가 지난 9월 제출된 만큼 실시계획변경이 승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부시장은 대전의료원과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현안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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