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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제주 창업지원기관 혁신·융합 컨퍼러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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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제주 창업지원기관 혁신·융합 컨퍼러스’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11.2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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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창업지원 체계 활성화 논의
사진=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늘(21일) 지역 창업지원기관(32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2017 광주·전남·제주 창업지원기관 혁신·융합 컨퍼러스’를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이 보유한 창업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지원기관 임·직원을 격려하며, 2018년도 창업지원 체계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25개 기관이 함께 개최한 창업주간 행사 개최 노하우 공유하였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최고의 판로지원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센터인 만큼 판로지원(154개사, 526억 원)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제주테크노파크에는 제조업 성장률 1위(12.27%,전국-0.44), 지역 경제성장률 2위(5.347%, 전국 3.35%)인 제주도의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기술혁신거점과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로서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특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84.1억 투자 유치 성과와 제주도의 특성을 살린 제주다움이라는 체류지원프로그램과 교류·네트워크 중심의 운영사업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광주전남BI협의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의 창업보육, 창업지원, 글로벌 시장진출 혁신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창업지원기관간 포괄적 네트워킹 망을 구성하고 2018년 창업지원 통합 프로그램 기본 방향에 대하여 논의 하였으며, 기관 간 창업자 정보 공유를 통해 중복지원은 피하고 자동 연계를 통한 원스톱 지원체계 방안도 강구했다.

이에 따라 ‘창업선도대학 → 창조경제혁신센터 → 창업보육센터 → 테크노파크(POST-BI)’가 연결되는 창업·벤처 지원 혁신·융합 선순환 프로그램을 만들어 창업 준비 시점부터 창업 후 성장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스마트벤처캠퍼스, 창업도약패지키, 창업선도대 등 창업 벤처를 육성하는 지역 모든 기관이 함께 모여 열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내년은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 후 첫해로 창업 지원체계를 효율화 하고 기관간 연계를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업·벤처기업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관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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