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보건복지부 주최 2017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시범사업 우수사례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의 올해 수상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군은 지난 17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17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청소년 대상 한방프로그램 등이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보건소는 2016년 노인어르신 대상 ‘뇌건강 OK!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7년 대상자를 확대해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상대로 ‘최고의 한방, 행복바이러스 퍼뜨리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의 결과는 다양한 한의약적 접근으로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생활태도 생활화를 통한 주체적인 질환예방 및 관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