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김영옥 박사의 “수산생물 유용유전자 개발 및 산업화 연구 결과”가 수산분야 최초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올해 15개 부처, 380건의 우수성과에 대해 분야별 심층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최종 100개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생명공학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 영옥 박사는 세계인명사전 등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자체 선정한 수산과학자 ‘마스터 5인’ 특허 출원 9건과 산업계 기술이전 2건 등 많은 연구 실적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친환경적인 어류 양식에 필요한 천연생균제를 개발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 수입대체 효과, 해외 로얄티 절감에도 기여한 공이 커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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