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원석 선수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7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원석’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김원석의 과거 SNS가 공개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김원석 사건은 공인의 자질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스포츠는 팬이 있어야 존재의 가치가 있다. 팬을 존중하지 않는 프로선수는 자격 상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는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절한 선수에게도 벌금을 물리는 등 징계를 통해 팬 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김원석 사건이 프로야구 문화의 성숙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언급해 주목 받았다.
한편, 부산 출신 김원석은 1989년 10월 29일에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한화이글스 외야수로 활약했으나, 이날 사회적 비난으로 인해 전격 방출됐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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