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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오늘 AI 대책회의…“신속한 초동 방역·현장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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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오늘 AI 대책회의…“신속한 초동 방역·현장 관리 중요”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1.2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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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무총리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대책회의를 열고 AI 대응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한 초동 방역과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전날 밤 전북고창 육용오리농가에서 검출된 AI항원이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H5N6형)’으로 확진되자 긴급 대책회의 준비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했으며, 20일 0시부터 전국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이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 모든 농가와 수매·유통 현장에서 방역이 물샐 틈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의 거점 소독시설을 확대하고, 즉시 신고체계와 함께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로를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 여름 AI를 조기에 종식한 경험이 있는 만큼 중앙은 현장을 챙기고, 현장에서는 상호 점검하는 체계를 갖춰 더는 문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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