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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환경협회, 2017 교통환경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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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환경협회, 2017 교통환경 국제포럼 개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7.11.1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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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미세먼지 저감 대책 위한 민·관·학 협력의 길 제시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선진 교통환경 정책·기술 교류와 국내 교통분야 환경 정책을 진단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안문수)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오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교통환경 국제포럼’ 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수송분야 미세먼지 대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교통환경 정책 전문가 및 정부, 학계의 연구진이 참가해 교통 환경 분야 국내외 정책 및 기술, 비즈니스 등 선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다.

특히, 국내 대기질 악화의 주오염으로 지목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이 대기 중 각종 입자와 결합돼 2차적으로 생성된 미세먼지 문제를 주제로 선정해 미세먼지 교통분야의 대기질 개선 정책 및 기술에 앞선 유럽 영국, 핀란드, 덴마크 등의 전문가를 초빙하고 선진 정책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한다.

포럼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등 수도권 3개 시도 및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 등 환경 및 자동차 기술 학계 등이 동참해 수송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에 중지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은 “금번 포럼은 교통분야 대기환경개선의 핵심기관으로 오랜 기간 역량을 쌓아 온 협회가 정부, 학계와 함께 고민해 볼 만한 교통환경 정책의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대기환경보전법 제 78조에 의거해 수도권 대기오염 주오염원인 노후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협회는 배출가스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DPF, DOC)부착 및 저공해엔진개조(LPG),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등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클리닝 등 사후관리 체계의 지속적인 보완 강화 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친환경운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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