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강인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강인’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새벽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가운데, 강인 사건으로 인해 데이트 폭력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최근 데이트 폭력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황 속에서 과거 데이트 폭력으로 논란을 빚은 중국 모델 왕루이얼(王瑞兒)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중국 모델 왕루이얼(王瑞兒)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에게 무차별적인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색다른 외모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왕루이얼(王瑞兒)은 지난 2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연인에게 그동안 데이트 폭력 당한 사실을 고백하는 글을 남겼다. 당시 그녀는 "지난 3년간 갖은 고문과 구타가 있었음에도 너를 사랑했지만 더이상 참을 수 없다"라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강인은 1985년 1월 17일에 태어났으며,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던 2009년 9월 16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기소유예 처분됐다.
이후 강인은 2012년 4월 16일 만기 전역 후 슈퍼주니어 6집 앨범으로 컴백했으나, 2016년 5월 24일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방송활동 중단 선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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