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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16년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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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16년만에 준공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7.1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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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면,탄부면,마로면 등 3객면 한해에서 벗어나
충북 보은군 비룡지구 다목적댐 준곤식에서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남윤모기자】지난 2001년 12월 13일 첫 삽을 뜬 보은군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16년만인 14일 준공식을 갖고 공사를 마무리 했다.

비룡지구 사업은 지난 1998년 9월 23일 기본조사 승인 후 2000년 12월4일 실시설계, 2001년 9월3일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17일 공사에 착공했다.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시행으로 모두 960억여원이 투입돼 장안면과 탄부면,마로면 일원 1284ha가  물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향후 물을 연계한 관광자원이 부족한 속리산과 서원계곡의 수자원을 이용한 관광,탐방,자연체험 등의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보은군의 동남지구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비룡지구 공사로 총저수량이 8236만 5000입방미터로 증가했으며 여수토방수로와 높이 36,4미터의 취수탑 양수장 1개소,평야부 용수로 5조 12,25km도로 1,6km가 신설됐다.

기념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보은군이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 준공으로 상류지역이면서도 한해 걱정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보은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수자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한오현 충북본부장은“16년의 공사기간 동안 관심과 살으로 지켜봐 주신 보은군민들에게 풍부한 수자원으로 보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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