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관·차량 27대·인원 285명 유기적인 훈련 전개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는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규모재난상황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훈련은 실제 재난 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적용으로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했으며, 16개 기관에서 차량 27대, 인원285명이 참여하여 유기적인 훈련으로 전개했다.
최근 들어 도시 공간 이용구조의 다양화에 따라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같은 고밀집지역에서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가상 화재 발생 지점을 선정,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인명구조 여건을 확보하는 등 실제와 같은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청주서부소방서 한종욱 서장은 “정기적인 훈련으로 소방과 유관기관과의 임무수행 이해를 높여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초기대응능력에 집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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