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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공정성 훼손' 김장겸 MBC 사장 해임…MBC노조 15일 파업중단
사진=MBC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오는 15일 총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의 해임 결의안을 찬성 5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이사회에서 이완기 이사장을 비롯한 여권 이사 5인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 의견을 보였던 야권 측 김광동 이사는 기권했다.

김 사장의 해임 사유로는 방송 공정성·공익성 훼손, 부당전보·징계, 조직 관리 운영 능력 상실 등이 제기됐다.

MBC는 이사회에 이어 주주총회를 열어 이 이사장과 김삼천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 사장의 해임을 최종 확정했다. 김 사장이 해임되면서 백종문 부사장이 직무 대행을 맡게 됐다.

이에 김장겸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임 사유들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권이 공영방송 사장을 끌어내려 온갖 권력기관과 수단을 동원하는 게 정말 나라다운 나라냐”면서 “공영방송 MBC 사장으로서 언론의 자유 수호, 방송의 독립과 중립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강제로 물러날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폐허로 전락한 공영방송 MBC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는 역사적 첫발을 뗐다”면서 “MBC의 완전한 정치적 독립을 보장할 법률 개정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MBC노조는 지난 9월 4일 김장겸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주장하며 총파업에 돌입해 70일 넘게 파업을 이어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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