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4일 중국 요령성 심양에서 탈북주민 10명이 중국의 공안당국에 체포되었다”며 “문재인 정부도는 탈북주민이 우리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이 최고위원은 “탈북주민 10명이 중국의 공안당국에 체포되어 11월 6일 모처로 이송되었는데 지금 현재 한국 총영사관에서 행방을 수소문해도 행방이 묘연하다”며 “중국정부에게 탈북주민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하는 비인도적 조처는 하지 말아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화사상 세계중심은 경제군사 대국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권을 지켜줄 것을 부탁 말씀드린다”고 덧붙여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도 이점에 관해서 탈북주민이 우리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해 달라”며 정부의 신속한 외교적 노력을 당부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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