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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3주 앞 둔 '제주비엔날레 2017' 관람객 증가추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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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3주 앞 둔 '제주비엔날레 2017' 관람객 증가추세 보여
  • 국도형 기자
  • 승인 2017.11.0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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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리즘 Tourism' 주제로 9. 2(토) ~ 12. 3(일) 93일간 개최
제주비엔날레2017 제주도립미술관 현장사진 <사진=제주비엔날레>

[KNS뉴스통신=국도형 전문기자] 예술의 사회적 실천을 기조로 제주도 사회에 밀착한 예술행사 기획을 추구해온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투어리즘”을 주제로 지난 9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자치도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주비엔날레 2017>이 폐막 3주를 앞두고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현존하는 문화적 유산이 문화예술과 결합해 어떠한 동시대성을 발현하는지 집약하는 공론장이 되고 있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화예술 활동, 기관, 공간, 사람 사이의 유연한 네트워킹을 유도하는 플랫폼을 통하여 제주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문화적 자산을 확대재생산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개막한 이래 신생 비엔날레로 제주도민이 비엔날레의 존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엔날레 기간 동안 제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제주비엔날레 2017>은 개막 두 달 여 만인 11월 8일(매주 월요일, 추석당일 제외) 누적관람객이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6만 6천 명을 넘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폐막을 3주 남기고 가을을 맞아 점점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 제주시원도심 예술공간 이아 등 제주도 전역에서 12월 3일까지 계속된다.

국도형 기자 kukdor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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