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구재은 기자] 두원공대 스마트IT학과 3학년 조동근 학생이 지난 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주관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EXPO LINC+ 페스티벌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은 전국 44개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분야) 사업 참여 전문대학에서 75편의 작품이 출품돼 교육 및 현장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서면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조동근 학생은 두원공대에서 프로그램 개발과 하드웨어를 다루는 기술을 배웠으며 기업과 학교에서 주최하는 현장실습을 통해 (주)애커웨이브에서 4주간 자신의 기술을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부족한 실무경험을 쌓고, 현장실습을 마친 후 실력을 인정받은 조동근 학생은 (주)애커웨이브에 취업했다.
마지막으로 조동근 학생은 “현장실습은 청년실업률 11.2%라는 악조건 속에서 조기 취업이라는 발판으로 내디딜 기회였고, 제가 어릴 때 항상 생각하던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직장에 다닐 거야’라는 꿈을 이루게 했다”며 “현장실습 제도는 장차 현장실습을 하게 될 제 후배들과 동기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제도”라고 밝혔다.
구재은 기자 gj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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