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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 초등생 대상 ‘제6회 미래코 과학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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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 초등생 대상 ‘제6회 미래코 과학캠프’ 성료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1.0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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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6회 미래코 과학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광해복구 소재와 문제해결능력 강화,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한 이번 캠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에서 열렸으며, 폐광지역 진흥지구 7개 시·군 및 원주시 소재 초등 6학년생 158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광산개발로 황폐화된 자연환경을 복구하는 ‘초록원정대’가 되어 스마트하우스, 탄소전지 제작 등 최신의 과학실습에 참여하며 과학적 소양을 쌓았다. 또 토양산도 및 간이정수기 제작 등 광해복구와 관련된 기초 기술 등을 실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갔다.

과학개그공연과 과학전문기자와의 과학토크콘서트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을 조금 더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정석 기획조정처장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체험 기회 확대와 진로 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코 과학캠프를 내실 있게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코 과학캠프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광산 개발로 황폐화된 환경을 복구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과학교육 체험이다. 특히 폐광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과학 자체에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주민과 동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 재능나눔, 희망나눔 등 3가지 테마에 맞추어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sush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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