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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3분기 매출 55억..."해외 수출국 확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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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3분기 매출 55억..."해외 수출국 확대 지속"
  • 양소담 기자
  • 승인 2017.11.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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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희귀질환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대표이사 이석주, 086890)가 올해 3분기 매출이 55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 흑자로 돌아서며 턴어라운드 기대를 모았던 이수앱지스는, 올 3분기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에 대한 선진국 진출을 본격화하며 이와 관련해 투자비용의 조기집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선진국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9월 유상증자를 개시했고,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선진 시장 진출 활동을 시작했다. 해외 최종임상을 위한 연구비용과 함께 우수 인력 확보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판매관리비가 일부 증가했다. 당장 가시적인 실적 개선보다 향후 유럽∙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안정적이면서도 폭넓은 실적 증대를 이끌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수앱지스는 올 해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 업계 글로벌 1위 기업과 유럽∙미국 진출을 위한 컨설팅 결과에서 '애브서틴'이 출시 이후 환자 투약에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기존 치료제와 동일한 효능을 보여왔음을 근거로 선진시장 진출에 높은 성공 가능성을 평가받은 바 있다. 

선진국 진출 이 외 ROW(Rest of World; 유럽∙미국을 제외한 국가) 국가의 수도 확대는 지속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5년 멕시코를 첫 시작으로 매년 1~2개의 ‘애브서틴’ 수출 국가가 추가하고 있으며, 실제 올 해 9월 카자흐스탄에서 ‘애브서틴’ 품목허가 승인을 마쳤고, 연내 ‘터키’ 품목허가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양소담 기자 tpdlqj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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