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앤알커뮤니케이션(NRC)이 선불요금제를 개선하며 활용도와 접근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어플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The Best or Nothig’을 주제로 63컨벤션에서 진행된 창립 18주년 컨벤션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앤텔레콤 이용자가 간편하게 데이터 및 음성, 문자 잔여량을 쉽게 확인하고 터치한번으로 실시간 요금을 충전할 수 있는 ‘소비자용 앤스마트 어플’ 개발이 완료됐다.
성호종 대표이사는 “앤알커뮤니케이션이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불모지로 여겨지던 선불요금제 개척에 노력한 만큼, 이번에 개발된 어플 또한 알뜰폰과 선불폰 활성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선불요금제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단말기 선택 제한이 ‘단말기 완전 자급제’ 법안 발의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용 앤스마트 어플은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창립자 이세형 회장과 성호종 대표이사, 임직원, 외빈 등 2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비자용 앤스마트 어플 개발 완료 소식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북공연과 이세형 회장의 격려사, 걸그룹 스텔라의 화려한 공연, 푸짐한 경품 행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시상식과 인증식이 진행됐다. 또 앤알커뮤니케이션(NRC)이 쌓아온 지난 18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세형 회장은 “앤텔레콤과 앤보임, 더셀인, 네이트리팜, 앤리홈 등 앤알커뮤니케이션의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신상품을 출시하고 품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혁신이 회원들의 성공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앤알커뮤니케이션(NRC)는 1999년 설립된 이후 통신과 온라인 쇼핑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08년 R&D센터 셀인바이오를 설립하고 필리핀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혜정 기자 sushin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