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민주당 “한국당 DJ·盧정부 특활비 수사 주장, 사실관계 틀린 무리한 정치공세”
상태바
민주당 “한국당 DJ·盧정부 특활비 수사 주장, 사실관계 틀린 무리한 정치공세”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1.0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4일) 자유한국당이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의혹까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당의 주장은 사실관계 자체가 틀렸다. 무리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주장과 달리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분들은 국정원의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밝히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오히려 법적으로 공소시효가 살아있는 이명박 정부 당시의 특활비 상납 의혹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당이 지난 정부에 대한 물타기 공세로 오히려 제 발등을 찍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한국당은 자기들만 당할 수 없으니 국정원의 특활비 상납이 관례라고 주장한다”며, “이런 불법 행위가 관례일 수 없고, 관례라고 해도 이명박 정부 청와대를 언급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