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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안철수 교수, 국민 위로하고 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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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안철수 교수, 국민 위로하고 대화 했다"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1.25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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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대중도통합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가운데 25일 "안철수 교수가 국민들과 공감하는 모습이 지지자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날 저녁 박 이사장은 '선진통일청년엽합'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신당을 만드는 이유와 관련 "기존 정당들이 선거가 끝나면 자기들 잔치만 하는 데 비해 안 교수는 국민을 위로하고 대화를 했다"며 "이 때문에 국민을 통합하고 국가 비전을 갖고 국민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정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또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꿈과 희망을 가진 사람이 모여야 하는데 기존 정당에는 그런 주체세력이 없다"고 창당 의지를 역설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새로운 정당은) 함께한다는 뜻의 '공치(共治)'를 펼치겠다"며 "승자독식의 정치를 깨고 국민통합을 이루도록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모두가 권력을 나눌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이사장은 "기존 정당은 한 두가지 인기영합적인 정책만 꺼낸다"며 "정부가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만큼 지도자가 정책에 대해 정직하게 말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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