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06 (금)
여수시-롯데케미칼, 사랑의 집수리 나서
상태바
여수시-롯데케미칼, 사랑의 집수리 나서
  • 안 오 기자
  • 승인 2017.11.02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봉동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싱크대 설치 등
사진=여수시

[KNS뉴스통신=안 오 기자] 전남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이 쌍봉동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2일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롯데케미칼 관계자와 모두모아봉사단원, 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쌍봉동 김 모 할머니(67) 댁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집안 곳곳에 방치돼있던 쓰레기 청소부터 시작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수리는 김 모 할머니를 돕기 위해 롯데케미칼이 300여만 원을 후원하면서 추진됐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김 모 할머니가 퇴원하는 대로 생필품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여수시 사회복지과와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밑반찬을 지원키로 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안 오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