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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가구 전문 공간연구소 “가구 역할, 사용에서 공간 완성도 높이는 가치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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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가구 전문 공간연구소 “가구 역할, 사용에서 공간 완성도 높이는 가치로 확대”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1.0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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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업무공간이 일하는 장소는 물론 휴식과 대화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창의적 사고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개선돼 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도 필요하지만 그 공간을 채우는 가구의 역할도 상당하다.

기업체 사무용가구 및 병원, 기숙사, 호텔, 학교 등 B2B 가구분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공간연구소 박충용 대표에 따르면, 사무용가구 선택 시 저비용 고효율 논리를 중시하던 기업들이 책상 배치에도 상당한 고민을 하는 등 가구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좌우되는 추세다.

기성 가구보다는 맞춤식 가구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공간의 상황에 따라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것.

㈜공간연구소는 2012년 2월 설립 후 기업체 사무실, 학교, 휴게실, 기숙사, 어린이집, 병원, 도서관, 운동시설 등의 공간을 가구를 기반으로 창조, 시공하는 일과 리테일 점포의 디자인, 3D, 집기설계 및 엔지니어링, 제작, 시공, 유지보수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적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알맞은 맞춤식 가구들을 제작, 납품하고 있어 만족도를 높이고 트렌드에도 잘 맞출 수 있다.

보통 사무용가구는 소위 ‘싼 게 비지떡’인 경우가 많아 결국 제대로 된 곳에서 한 것보다도 비용을 더 들이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선택 시 무조건 가격비교만 하는 것은 피해야 하는데, 공간연구소는 고객에게 이런 일이 적도록 운영하는 곳으로 사무용가구 업계에 입소문이 나 있다.

공간연구소 관계자는 “가구는 사용하는 목적 외에 그 공간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선택 시 신중한 것이 좋다”며 “그렇다고 무조건 비싼 가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가구를 찾는 게 우선이므로 공간연구소 운영 자체를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간연구소는 한샘비츠 평촌전시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한샘에서 제시하는 사무용 공간 제품과 휴먼스케일의 인체공학 시스템을 결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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