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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 ‘2017년 동 복지허브화 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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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 ‘2017년 동 복지허브화 사업’ 우수기관 선정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7.10.3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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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 봉사단 광주시 주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호평
<사진제공=광주 남구>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가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2017년 동 복지허브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31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복지 허브화 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분야와 통합사례관리 분야, 민관협력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동 복지 허브화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봉선1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분야에 응모,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봉선1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3월 안심마을 봉사단을 구성, 공공기관의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맞춤형 현장 지원 및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이웃 돌봄사업 등 특색 있는 사업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봉선1동 안심마을 봉사단은 지역주민 15명을 2개조로 편성해 월 2회씩 돌봄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동주민센터와 해당 주민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동네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7개월간 안심마을 봉사단은 홀로 사는 노인과 장기 질환자, 장애인 등 50가정을 발굴해 보살펴 왔으며, 봉선1동 동복지호민관협의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35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건환경 개선을 위해 8차례에 걸쳐 집수리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봉선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6일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취약계층 10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이중 8세대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세대로 선정된 바 있다.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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