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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비장애인 서로가 "니가 있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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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비장애인 서로가 "니가 있어 참 좋다"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10.3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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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주제로 블라썸여좌 아트토크콘서트 열려
사진=진해장애인복지관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장애인복지관(관장 이흥우 베네딕토신부)은 지난 28일 함께 살아감에 “편견”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의 자리가 되길 염원하는 '여좌블라썸 아트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열린 콘서트는 장애인 비장애인 서로가 ‘니가 있어 참 좋다’라는 ‘공정’이 되어 따뜻함이 지역의 블라썸이 되는 바램으로 아름다운 진해역광장에서 진해구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토크아트콘서트는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염동문교수의 사회로 경남장애인포럼 문숙현대표와 진해청소년전당관장 원정스님이 전문가패널로 참석했다.

게스트발언으로 여좌동주민센터동장 서호관, 여좌동주민자치위원장 우숙자, 청소년인권서포터즈 진해여고 2학년 강문정, 진해장애인복지관 호박문학교실 회원이 참가했다.

이날 여는마당은 진해장애인복지관의 평화를 상징하는 파챔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햇빛촌 연극단의 “끼”광고공연에 이어 수임퀄텟의 째즈공연과 아트가 살아있는 관람공간으로 둥근세상만들기 그림그리기 수상작과 호박문학교실 시화전을 전시했다.

토크주제인 '편견'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스토리가 진해역광장의 가을밤을 가득 채워진 가운데 진해장애인복지관장(이흥우베네딕토신부)은 "‘니가 있어 참 좋다’의 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되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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