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20개팀 선발. 시제품 제작비용 등 창업 자금 5억 지원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K-장보고 청년 창업 프로그램 추진도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K-장보고 청년 창업 프로그램 추진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대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 KOMIPO 청년 창업 콘테스트’를 지난 27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20세~38세)을 대상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자금지원(총 5억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적극적
으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금년 8월부터 공모에 들어가 3개월간 예선전을 거쳐 예비창업자 20개팀 선발했으며, 선발된 모든 팀에게 1개월간 창업캠프를 열어 창업아이템 사업화, 마케팅, 교육,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최종 10개팀의 창업 아이템은 창업 시 까지 밀착 멘토링 및 각종 행정ㆍ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창업 이후에는 한국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재돼 상생서포터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창업기업 중 발전설비분야 우수아이템을 가진 기업은 중부발전 ‘K-장보고 해외수출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장개척단 및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해외수출 유망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매년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육성하고 이를 민간 일자리 창출에 연계하는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정부정책에도 적극 호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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