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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과거 방송서 굴욕 당한 사연...음치로 지목 받고 " 내 노래만 알고 난 몰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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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과거 방송서 굴욕 당한 사연...음치로 지목 받고 " 내 노래만 알고 난 몰라 봐"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0.28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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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가수 김용진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재조명됐다.

김용진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너목보2’에서 ‘볶음밥 3년차 올드보이스’란 별명으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용진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의 OST ‘봄날’을 립싱크했으나, 김조한은 “분위기와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다”며 그를 음치로 지목했다.

이어 김용진은 무대에 올라 “진짜 실력을 발휘하겠다”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판정석에 앉아 있던 신사동호랭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 목소리 알고 있다”며 감탄했고, 김용진을 음치로 지목한 김조한은 고개를 떨궜다.

이날 김용진은 “조인성,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봄날’ OST를 불렀다”며 “음악생활을 10년 넘게 했다. 많은 분이 노래는 아는데 김용진은 몰라서 얼굴을 알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진은 2005년 ‘봄날’ OST로 알려진 뒤 2007년 공식 1집 앨범 ‘소울메이트’로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3인조 남성 그룹 ‘보헤미안’을 결성해 활동했지만 이름을 알릴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그는 보헤미안 활동 외에도 SBS ‘뿌리 깊은 나무’, SBS ‘바보엄마’, JTBC ‘무정도시’, tvN ‘삼총사’등 많은 드라마 OST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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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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