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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아동 안심드림 멘토링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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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아동 안심드림 멘토링사업 진행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10.27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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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만남의 날’ 열어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멘토-멘티와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아동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여성·아동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인천시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주도로 그동안 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적장애,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아동·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보호하고, 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게 정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천형 복지공감’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기관 자원봉사자(멘토)와 지적장애 아동·여성 및 다문화 이민여성 등(멘티)을 연결해 멘토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폭력예방에 대한 멘티와의 심리 정서 상담은 물론, 필요시 가족상담, 기관을 통한 지원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멘토-멘티 만남의 날’에서는 그동안 멘토와 멘티가 1:1 상담을 실시하면서 서로의 유대감 형성과 화합 도모로 마련된 것으로 특히, ‘나의 힐링 미니 가든만들기’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공동작품 활동을 통해 성취감 고취와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의 날에 참석한 인천시 여성·아동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위원장이면서 멘토 활동가인 유성애(여, 62세)는 “여성·아동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을 통해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폭력 범죄로부터 여성·아동들을 조금이나마 보호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활성화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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