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지민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강경구 관장)은 24일 유명 시인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충남 부여, 홍성 등으로 ‘가을에 떠나는 문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문학에 관심 있는 ‘독서토론 동아리’ 청소년들과 문학기행을 희망하는 청소년 등 지역 내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와 신동엽 시인의 가옥터 등을 둘러봤다.
문학여행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유명시인의 생가와 가옥 터를 돌아보면서 미래의 문인으로 꿈을 키웠으며 일제치하 암울했던 시기에 작품을 통해 조국독립의 숭고한 의지를 불태운 작가정신을 배웠다.
이번 기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책에서만 만나보았던 시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문학여행이 앞으로 학업생활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지민 기자 knsnews.s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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