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는 그리스 일정을 마치고 25일(현지시간)부터 불가리아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총리는 이날 불가리 소피아에서 기업인 대표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알렉산더 넵스키광장의 무영용사탑에 헌화한다.
이어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이후 양국 총리는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출범식에 참석해 상공회의소 출범을 축하하고, 한-불가리아 경제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양국 기업인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맺은 불가리아와의 협력에 내실을 다지고, 불가리아가 내년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만큼 한국-EU간 협력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총리는 순방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동포 대표 조찬간담회, 소피아대 한국학과 방문, 대사 관저 오찬 일정 등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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