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4:59 (일)
임상 CRO 헤링스,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와 MOU 체결
상태바
임상 CRO 헤링스,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와 MOU 체결
  • 구재은 기자
  • 승인 2017.10.24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구재은 기자] 임상 CRO 헤링스(대표이사 남병호 박사)가 지난 10월 17일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연구소장 박영석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주로 전문가 컨설팅 연계를 비롯한 신약 후보물질 별 적정 임상의 선임, 병원 자원 연계 등 삼성서울병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되며, 헤링스는 임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Quality control 및 임상개발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측은 △임상개발 시너지 △다기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의 효율적 업무 지원 △연구인력 교육 △훈련 및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향후 공동연구 개발 및 대형 국가과제 획득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 기관은 연구 특성과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함께 업무를 분장하고 타당한 역할 및 효율적 방법을 적용해 국내외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주식회사 헤링스 관계자는 “자사는 자체 임상 디자인 연구 센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선진화된 신약개발 플랫폼 회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지난 2014년 복지부가 선정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서 치료 탐색 기반의 임상시험 수행, 전주기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및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재은 기자 gj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