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구재은 기자] 델라누리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중국 상해 유아박람회에 참가했다.
상해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3,600개의 브랜드와 2,0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75,467명의 참관인을 거쳐 열렸다.
델라누리는 한국의 유아의류 유통 업체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250개 업체의 유통 라인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델라누리는 중국의 대형 도매상과 백화점으로부터 컨택을 받았으며, 중국 유치원 운동복 제작 등의 제작의뢰도 받은 바 있다.
델라누리 해외사업부 한나례 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유아의류의 우수성뿐 아니라 영업력까지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람회를 통해 확보한 250여개의 업체 중 한국에 돌아와 상담을 하고 실질적인 수출을 기록하려면 2달간 한국에 머무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발 벗고 뛰어야 한다”며 “그만큼의 노력이 없으면 250개의 업체를 확보하더라도 단 한 업체와의 계약도 체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델라누리는 2016년 소비자 만족지수 1위, 2017년 프리미엄 브랜드 1위. 2017년 혁신한국인 & 파워코리아 유아동부분 1위 등을 수상하며 남은 2017년을 희망적으로 마무리 해갈 예정이다.
구재은 기자 gj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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