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경량화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보다 가볍고 강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자동차 경량화 기술 시장이 급성장중이며 초 경량화, 친환경, 고효율, 지능화가 업계의 새로운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8년 2월7일부터 9일까지 KINTEX 제2전시장 7홀에서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Automotive Weight Reduction Technology Fair 2018)’이 열린다. 차세대 자동차의 기술혁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경량화 재료·부품 ▲경량화 가공기술·성형장비 ▲분석, 검사장비 ▲S/W기술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첨단 소재·부품 가공 시스템 산업전(Materials Machining System Fair)'도 같은 날짜와 장소에서 함께 열린다.
최근 첨단 소재의 가공 장비 및 설계 측정 검사 등의 기술이 자동차와 반도체, 가전, 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탄소섬유복합재료, 섬유강화플라스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2018 한-EU 자동차 경량화 기술 컨퍼런스 ▲첨단 경량소재(Mg, Al, CFRP, GFRP) 부품 가공 및 접합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장 내에서 진행되는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는 전시회 참관객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은 2018년 2월6일 오후5시까지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이 어려울 경우 홈페이지에 있는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다운 받아 현장 등록 카드와 함께 제출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현장등록의 경우에는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018년 1월12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하면 되고, 그 외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