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기도 시흥시가 ‘2019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는 시화호에 위치한 거북섬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해양스포츠 경기를 펼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았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회 개최 장소인 시화호도 파도가 잔잔하여 해상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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