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보~강천섬 구간 37㎞에 32개 설치...긴급 상황발생시 자신의 위치정보 확인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여주시는 남한강 자전거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이포보에서 강천섬 구간 약 37㎞에 걸쳐 32개이다.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발생율도 함께 증가, 사고당사자가 사고현장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움에 따라 긴급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시관계자는 "긴급 상황발생시 국가지점번호로 신고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구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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