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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향기' 장진영, "배우로서 너무 일찍 떠나간 그녀...추억으로 영원히" 화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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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향기' 장진영, "배우로서 너무 일찍 떠나간 그녀...추억으로 영원히" 화제 등극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0.20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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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KNS뉴스통신 황인성] 고(故) 장진영이 다시금 대중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20일 '장진영'이 실시간 검색어로 부상하면서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1일 8주기를 맞은 고(故) 장진영의 8주기가 다시금 회자된 것.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같은 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바쁘게 활동하던 장진영은 휴식기를 가지던 중 속쓰림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 2008년 9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게됐다. 

하지만 장진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열애 중임을 밝히고 더욱 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투병을 시작한 지 약 1년만인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끝에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08년 11월 29일 병상 인터뷰에서 "더욱더 건강하고 아름다워진 그런모습으로 제가 나중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대중들에게 투병 의지를 보이던 젊은 여배우는 그렇게 대중들에게 추억으로 남게 됐다.

장진영이 떠난 후 그의 아버지 장길남씨는 딸의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에 5000만원을 기탁했고, 계암장학회를 설립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1년 5월 전북 임실에는 고인을 기리는 장진영 기념관이 개관돼 그녀를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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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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